OTT·책·AI 구독비가 부담될 때, 실사용자를 위한 현실적인 구독 정리 기준과 절약 팁을 소개합니다.
요즘 월급 빼고 다 오르지?
특히 매달 빠져나가는 구독비, 제대로 따져보면 생각보다 많이 쓰고 있더라.
처음엔 “이거 하나쯤은 괜찮겠지” 하면서 시작한 서비스들인데, 이게 몇 개씩 쌓이니까 생활비가 슬슬 부담되기 시작했어.
혹시 너도 비슷하지?
그래서 오늘은 내가 실제로 쓰고 있는 구독 서비스들 정리해보고,
어떻게 줄였는지, 기준은 뭘로 잡았는지, 실제로 효과 있었던 팁까지 공유해볼게.
구독을 실제로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 100%일걸?
내가 구독 중이었던 서비스 리스트
일단 내가 실제로 쓰고 있었던 구독 서비스들부터 정리해볼게.
- 넷플릭스: 요즘 볼 건 별로 없지만 가족이랑 같이 봐서 유지
- 디즈니+: 마블 때문에 시작했지만, 지금은 손 안 대
- 티빙: 예능 하나 때문에 시작, 거의 안 봄
- 웨이브: K-드라마 보려고 잠깐 썼는데 지금은 안 씀
- 쿠팡와우 (쿠팡플레이 포함): 로켓배송이랑 쿠팡플레이 때문에 유지
- Btv 지상파 무제한: 뉴스만 가끔 보는데 굳이?
- 밀리의서재: 읽는 시간은 없고 찜목록만 늘어남
- ChatGPT Plus: 업무에 도움돼서 유지
- Microsoft Copilot Pro: 기대보다 활용도 낮음
한 달에 5~6만 원씩 빠져나가는 건 금방인데,
막상 쓰는 건 몇 개 안 되더라. 그래서 정리 들어감.
구독경제, 왜 이렇게 많아졌을까?
요즘은 진짜 별거 다 구독이야.
영화, 음악, 책, 뉴스, AI, 쇼핑, 운동까지
편하긴 한데 문제는 ‘안 쓰는 구독’도 계속 내 돈으로 돌아간다는 것.
특히 요즘처럼 지출에 민감할 땐, 안 쓰는 구독을 그냥 넘기기 어려워.
나도 “언젠가 볼지도 몰라”란 생각에 한 달, 두 달 미루다가 어느새 1년 결제한 것도 있었어.
실제로 정리하고 나서, 난 한 달에 49,800원 줄였어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과감히 정리해봤어.
아래는 내가 실제로 구독했던 항목과 정리 결과야:
서비스 | 월 구독료 | 정리 여부 |
넷플릭스 | 17,000원 | 유지 (가족과 공유) |
디즈니+ | 9,900원 | 해지 |
티빙 | 13,900원 | 해지 |
웨이브 | 7,900원 | 해지 |
쿠팡와우 (쿠팡플레이 포함) | 4,990원 | 유지 |
Btv 지상파 무제한 | 8,800원 | 해지 |
밀리의서재 | 9,900원 | 일시 정지 |
ChatGPT Plus | 26,000원 | 유지 |
Microsoft Copilot Pro | 26,000원 | 해지 |
총 해지 및 정지한 서비스: 5개 + 1개 일시 정지
→ 월 49,800원 절약
→ 연간 597,600원 절약!
넷플릭스, 쿠팡, ChatGPT 정도만 남겨도 충분하더라.
쓸모없는 구독 다 정리하니까 진짜 속이 시원해졌어.
구독 정리 기준 – 제대로 잡자!
단순히 "안 쓰니까 끊자"보다, 객관적인 기준을 세우는 게 더 효과적이었어.
내가 실제로 써본 정리 기준은 이래.
1. 한 달에 3번 이상 사용했는가?
3번도 안 썼다면 지금은 필요 없는 서비스야.
2. 대체 가능한가?
- 티빙 대신 유튜브 예능 요약
- 밀리의서재 대신 도서관 앱
- Copilot 대신 ChatGPT 무료버전 활용
꼭 유료 서비스가 아니어도 대체 가능하면 정리 대상!
3. 구독이 스트레스 되진 않는가?
‘밀린 콘텐츠’ 때문에 오히려 부담만 된다면 과감히 해지.
4. 무료 체험 후 자동결제 됐는가?
무료 체험일 종료를 캘린더에 알림 설정해두기, 무조건 필수!
5. 가족/지인과 중복 결제는 없는가?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는 공유 가능.
혼자 다 결제하지 말고 나눠 쓰기.
구독 정리 팁 – 이건 바로 실천 가능해
1. 카드 내역 3개월치 체크
정기결제 항목 쫙 모아서 리스트업.
“이건 뭐였지?” 싶은 건 정리 타깃!
2. 가계부 앱 활용
뱅크샐러드, 토스 등에서 자동이체 항목 한눈에 확인 가능.
3. '잠깐 정지' 전략
해지까지는 부담스럽다면 1~2개월 정지.
정말 필요하면 다시 결제하면 돼.
4. 콘텐츠 사용 ‘체크리스트’ 만들기
이달에 본 콘텐츠, 읽은 책 기록하기.
실제로 쓴 게 없다면 해지 이유 충분!
5. 가족끼리 역할 분담
넷플릭스는 내가, 쿠팡은 아내가, OTT는 형이…
함께 나누면 부담은 반, 콘텐츠는 그대로.
결론 – 필요한 건 남기고, 나머진 과감히 비우자
구독은 내 생활을 더 편하게 만들기 위한 거지,
스트레스나 지출 압박이 되면 그건 구독이 아니라 짐이야.
지금이라도 하나씩 정리해봐.
‘혹시 몰라서’는 정리의 가장 큰 적이야.
잠깐 정지부터라도 시작해봐.
진짜 필요한 구독만 남기면, 마음도 가벼워지고 지출도 확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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